금상족발 대표 김선욱입니다.
어린 시절 외할머니와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았습니다. 외할머니가 좋아하고 즐겨 드시던 음식이 바로 족발이었습니다.
그래서 저한테는 어린 시절 자장면보다 더 맛있는 음식이 족발이었습니다.
제가 어른이 되고 족발을 사갖고 할머니를 찾아뵈면 할머니는 꼬들하고 퍽퍽한 육질의 족발을 잘 드시지 못했습니다.
그리고 제가 창업이란 것을 생각할 쯤 할머니도 맛있게 드실 수 있는 부드러운 족발을 만든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.
할머니는 물론 2-3살 아이들도 손에 쥐고 먹을 수 있는 부드러운 족발을 개발하고 싶었습니다.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어느 족발보다 부드럽고 목 넘김이 좋은 족발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.
족발집을 오픈하면서 생각한 것은 혼자 먹기 부담스러운 가격과 양이었습니다. 그래서 1인족발을 개발하였고 큰 인기를 모았습니다.
족발의 높은 가격을 낮춰 부담 없이 시켜 먹을 수 있게 하고 싶었습니다. 10년이 넘는 족발집을 운영하면서 물류, 재료의 수급 등을 고민하면서 판매가격은 낮추고 마진을 확보되는 시스템을 정비할 수 있었습니다.
족발이라는 요리를 전국어디서나 맛 볼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꿈을 만든 시간 벌써 10년이 흘렸습니다.
이제는 금상족발이라는 브랜드로 점주님께 정말 금상족발 창업을 잘했다는 말을 들을 수 있을 자신이 있습니다.